2018년 A.I.엔젤클럽 패밀리데이에 투자기업을 초대합니다!
일 시 : 2018년 12월 15일(토) 15:00 ~ (*투자기업은 16시부터)
장 소 : 용산구 이태원동 225-2, 남산케미스트리 2F 오스트리아랑게
드레스 코드 : 블랙 & 레드
지난 15일 AI엔젤클럽은 투자기업 초청 송년행사인 ‘2018 AI엔젤클럽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2015년 4월에 창립한 AI엔젤클럽(이하 클럽)은 3년 반 동안 총 25개 기업(38차 투자)들에게 엔젤투자 매칭펀드 23억 원을 포함하여, 국내 최대 규모인 총 68억 원의 엔젤 투자를 진행한 공인된 전문 엔젤투자자들의 클럽이다.
클럽은 단순한 동호회 차원이 아닌, 엄격한 회원요건(투자역량)과 유지조건(매년 최소 투자금액 기준)이 있으며, 윤리강령 서약서까지 제출할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다. 조직운영도 임원진 5명과 매니저 2명으로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클럽 회원은 전문엔젤 10명을 포함 3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구성원들의 직업은 의사(9명), 현직 전문 투자자(8명)이다.
이번 클럽의 패밀리데이는 클럽회원과 회원의 가족, 투자기업 임직원 총 65명이 참석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고, 그간의 사업 추진 실적과 애로사항 등을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클럽이 2015년부터 지난 3년 반 동안 투자한 기업은 Medical Devices, Healthcare, O2O, IoT, Culture, Fintech 6개 분야 25개 기업들로, 엔젤클럽의 주요 성과인 후속투자로 실적을 자랑하였다. 대표적인 후속 투자기업으로는 플라즈맵(저온 플라즈마 멸균 소독기 회사) 120억 원, 지냄(국내 유일의 게스트하우스 O2O 서비스) 20억 원, 소다크루(해외 소액송금, 핀테크) 17 억 원 등이 있다. 크라우드펀딩 관련 성과로는 힛더티(맞춤형 큐레이션 블렌딩 티)가 와디즈에서 신제품 ‘슈퍼말차’로 1억 2천만원을 돌파함으로써 목표금액의 12,778%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투자자와 투자기업의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기업간 활발한 교류를 통한 협업 사례 소식도 공유되었다. 리화이트(상생형 세탁소 네트워크)는 GS리테일과 협업해 편의점 세탁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트라이브는 신차 중고차 O2O에서 자동차 서브스크립션(자동차 구독 서비스) 모델로 피봇하여 주목받았으며, 팀와이퍼(대리 손세차)와 협업을 통해 상생을 모색하는 모습도 보였다.
치과의사이자 전문 엔젤투자자인 최성호 회장은 “2019년에도 지속적인 신규 회원 유치화 활발한 투자 활동을 통해 클럽을 확대해 나가고, 클럽의 전문성을 ‘의료’, ‘헬스케어’, ‘바이오’로 특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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